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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아이템 리뷰

닥터모리엔 탈모토닉 Tx (내돈내산, 솔직후기)

by 시월의아침 202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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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르 닥터모리엔 탈모토닉 Tx 

닥터모리엔 탈모토닉
닥터모리엔 탈모토닉

 

■ 구매동기

나이가 들면서 앞머리 시작되는 두피 앞쪽과 가르마 라인, 관자놀이 부근의 탈모가 걱정되어서, 헤어 관련 제품들은 탈모완화 및 두피 케어 쪽으로 사용하는 중이다. 그와 동시에 탈모 앰플도 꾸준히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최근 부쩍 많아진 탈모 앰플들 중에서 이번에는 닥터모리엔 탈모토닉을 구매해 보았다. 구매 당시 올리브영에서 기획세트로 판매를 하고 있었고, 헤어토닉 1위라고 광고하는 것을 보고 구매했다.

 

이 전에는 바이브랩 탈모 완화 앰플을 사용했었는데, 관련 리뷰는 아래 링크의 글로 작성하였으니 참고가 되길 바란다. 

 

 

바이브랩 탈모완화 앰플 사용 후기(내돈내산, 솔직후기)

바이브랩(ViveLab) 헤어 스칼프 앤 브로우 앰플 □ 구매동기 나이가 들면서 머리숱 고민이 심해지고 있다. 특히 앞머리 시작되는 머리 앞쪽과 정수리까지의 가르마라인, 그리고 관자놀이 부근이

marigold-memory.tistory.com

 

■ 제품설명

하아르 닥터모리엔 100ml 가격은 정가 기준 48,000원이다. 현재 공식몰의 할인가는 34,900원이고, 여러 개를 한 번에 사면 더 할인이 들어가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닥터모리엔 탈모토닉의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터는, 미세홈 구조 실리콘 마사지기를 차용하여 모근에 앰플을 직분사하는 효과를 높였다고 한다.

닥터모리엔 탈모토닉닥터모리엔 탈모토닉
닥터모리엔 탈모토닉

주성분은 엘-멘톨, 살리실릭애씨드, 덱스판테놀로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원료들과 자연유래 특허성분을 넣어, 자극 없이 두피 및 모발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비듬, 가려움, 모발 볼륨이 전반적으로 개선되었다고 한다.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에 가벼운 워터 타입으로 두피에 끈적임이 없게 마무리된다고 한다. 

 

사용방법은 용기 중간 부분을 잡고 오른쪽으로 달칵 소리가 날때까지 돌려서 열어 준다.

두피에 사용하기 전 용액이 나올때까지 헤어토닉을 손등에 강하게 두드려 준다.

원하는 부위에 톡톡 두드려 사용해 준 뒤 용기를 왼쪽으로 돌려서 잠가 준다. 

닥터모리엔 탈모토닉

■ 사용후기

상품 안내 페이지에 가득 저자극이라고 광고되어 있지만, 실리콘 마사지기가 자극이 꽤 되는 편이었다. 두피에 꾹꾹 눌러서 펌핑을 해야 토닉이 나오는 구조인데, 그러다가 두피가 엄청 자극되어 빨갛게 올라오고는 했다. 실리콘 마사지기가 꽤 단단한 편이기도 하고, 펌핑을 하면서 압력 차이로 살이 좀 흡입이 되는데, 그러는 과정에서 두피 자극이 너무 심해서 아플 지경이었다. 이후에는 펌핑을 손이나 책상에 한 후, 앰플이 잘 나올 때쯤 두피에 가져다가 하곤 했다. 

 

리뷰를 작성하려고 사용방법을 다시 보니, 손등에 먼저 펌핑하라고 안내가 되어 있었다. 아.. 안내문을 안 읽은 자의 시행착오였구나 했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옳은 방법으로 사용한 나. 펌핑할때 손등도 자극이 되기 때문에 책상에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이 실리콘 마사지기의 모양이었는데, 꽤 골고루 두피에 가서 닿는다는 점은 좋았다. 

하지만 헤어 토닉 거품이 나오면서 두피 보다 머리카락에 더 많이 묻게 되어서, 이 점이 아쉬웠다. 

 

아무래도 이런 제품은 머리를 감고 바로 사용하게 되는 편인데, 사용 후 머리가 떡 지지는 않지만 묘하게 뻣뻣해져서 스타일링 하기에 조금 어려웠다. 머리카락에 안 묻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웠다. 

 

화장대에 급히 정리하다가 거꾸로 세워놓은 적이 있었는데, 다음에 사용하려고 뚜껑을 여는 순간 안에 있는 앰플이 주륵 다 세어 버린 것을 알게 되었다. 완전 많이 세서 반통이 날아간 것 같았다.. 보관할 때는 꼭 똑바로 세워서 놓으시길.. 내 돈..

 

탈모 완화용 제품들이 그렇듯 단기간에 효과를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적금 들듯이 관리를 하고 있는 것라서, 이 제품도 단박에 효과가 있었다고 말하기에는 어려운 것 같다. 

 

■ 재구매 의향 여부

재구매는 하지 않을 생각이다. 뾰족한 어플리케이터가 있지만 여전히 머리카락에 더 많이 앰플이 묻는 구조라는 것 때문에, 두피에 더 직접적으로 바를 수 있는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해서다. 이 전에 사용했던 바이브랩은 용량이 매우 적었지만, 두피에 더 직접적으로 닿게 만들어져 있어서 그 점은 바이브랩이 더 좋았다. 

또 다른 제품들을 사용해보며 나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봐야겠다.

 

총평은 ★★★ (3점/5점 만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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