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잠실] 뷰 최강 맛집, 롯데호텔월드 '도림 The Canton Table'

롯데호텔월드 도림 The Canton Table

롯데호텔월드 도림 더 칸톤 테이블

 

아름다운 뷰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8할은 먹고 들어가는 곳.

롯데호텔월드의 중식당, 도림 The Canton Table에 다녀왔다. 

 

- 이용시간 : 점심 11:30 ~ 14:30, 저녁 18:00 ~ 22:00

- 메뉴 : 디너코스 150,000 ~ 350,000원

- 메인 홀과 다양한 크기의 별실(2인~12인)

 

아주 오랜만에 방문하게 된 롯데호텔월드이다. 이곳 32층은 도림이 온전히 사용하고 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정말 반가운 표정으로 인사해 주시며 예약 확인을 하고 자리로 안내해 주신다. 시작부터 극진한 서비스를 받는 느낌인데, 입구 인테리어에 다시 한번 뿅 가고, 안내받은 자리를 보고는 탄성을 질렀다.

롯데호텔월드 도림

 

하늘과 함께 시그니엘과 석촌호수가 오롯이 보이는 뷰였는데, 큰 통창이라 그 감동이 더 했다. 뷰만 봐도 배가 부른 느낌.

롯데호텔월드 도림 뷰

중식당 답게 메뉴 구성이 다양했다. 코스도 다양해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결국 단품으로 주문했다.

우리가 주문한 요리는 3가지.  

흑후추소스 소고기 채끝 볶음(68,000원), 부귀 크림 중새우(43,000원), 팔진 해산물 솥밥(43,000원)

친구와 둘이서 '이런 곳은 양이 작게 나올 거야~'라면서, 야무지게 고기와 새우와 밥 모두 주문했다. 

 

먼저 웰컴푸드가 나왔고, 차례로 요리들이 나왔다. 

롯데호텔월드 도림_웰컴푸드

롯데호텔월드 도림_부귀 크림 중새우

롯데호텔월드 도림_흑후추소스 소고기 채끝 볶음

롯데호텔월드 도림_팔진 해산물 솥밥

 

확실히 요리는 양이 적은 편이긴 했지만 솥밥이 양이 꽤 되서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메뉴판을 열심히 찍어보았다. 인터넷에 잘 나와 있던데 그럼에도 참고가 되길 바란다. 

 

화장실까지도 인테리어 끝판왕이었다. 고급진 분위기와 함께 미식을 즐기게 되어서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다. 

롯데호텔월드 도림

 

요리는 맛이 있었지만 다른 곳과 대비 해서 탁월하다 하는 정도의 진미는 아니었다. 가성비로만 본다면 조금 아쉬 울 수 있겠지만, 뷰와 서비스가 탁월했기 때문에 그저 좋았다.

 

분위기를 내야하는 이벤트가 있거나, 가족 행사가 있을 때 방문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싶었다.

 

일찍 해가 져서 낮과 일몰, 밤의 뷰까지 충분히 즐긴 후 기분 좋은 식사를 마무리했다.

롯데호텔월드 도림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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