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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아이템 리뷰

이틀에 한번 감아도 된대요!_라로지크 스케일링 샴푸(내돈내산, 솔직후기, 두달사용기)

by 시월의아침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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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지크(La logique) X4 스케일링 샴푸(300ml)
로즈마리 │ 블랙베리 │블랑


■ 구매동기

3n년차 샴푸 유목민으로서, 내가 원하는 샴푸의 조건이 몇 가지 있다. 

 

두피에 좋을 것, 탈모 완화 기능이 있을 것, 쉽게 떡지지 않을 것, 머리카락 뻣뻣해지지 않을 것.

이 외 향이 좋을 것, 머릿결이 찰랑찰랑해질 것.. 등등 다 적기에는 조금 많다. 

 

그런데 두피 샴푸이면 보통 뻣뻣하고, 수분감 좋은 샴푸는 금방 떡지는 경험들을 했던지라,

두피샴푸이면서 뻣뻣하지 않으면 우선 합격점을 준다.

 

지금 나는 머리가 가슴까지 닿는 긴머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감고 말리는게 상당히 귀찮다. 

그럼에도 매일 감을 수 밖에 없는 두피 환경을 지녔다보니, 

라로지크의 '이틀에 한번 감아도 된다!'는 인스타 광고문구는 나를 유혹하기에 충분했다!

 

진짜, 이틀에 한번만 감아도 된다는 말에, 구매하게 되었다.

진짜다. 


■ 제품 설명

나는 얼굴이며 몸이며 다 건성인데, 두피만 지성일 수 있을까 싶지만,

그럼에도 떡지는게 싫으니, 나는 두피/지성용 샴푸를 자주 사용한다. 

 

라로지크는 유분개선도 91.4%인 지성 두피 딥클렌징 샴푸라고 한다.

기름기만 잡는게 아니라 유수분 밸런스 케어 기능도 있고, AHA+BHA 장점만 담아 노폐물을 정화한다고 한다.

그리고 비듬제거 등 두피 고민의 원인을 제거해주는 특허성분 HP-DCC 를 함유 했다고 한다. 

 

탈모 증상 완화 성분도 함유 했다고 하며,

건강한 피부와 가장 비슷한 PH 5.5의 약산성을 지녔다고 한다.

 

그리고 나는 가끔 헤어라인 정리를 위해 헤어라인/정수리에 메이크업(=흑채)을 하는데, 

세정력이 뛰어나서 도포된 흑채도 말끔하게 씻어준다고 해서, 좋았다.

 

향은 부드러운 비누향 164 Blanc, 달콤한 블랙베리향 129 Blackberry, 편안한 로즈마리향 111 Rosemary

이렇게 세 종류이다.

 

가격은 300ml짜리, 정가 33,000원이다.

첫구매 시, 100원에 샴푸를 하나 더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 중이라, 총 2개를 구매했다. 

이 이벤트는 지금도 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당장 홈페이지로 고고하시길!

귀여운 패키지 속 그림


■ 제품 성분 위험도

화해를 통해서 확인 해보니, 향료 빼고는 위험성분이 없었다! 안전한 샴푸다.


■ 사용후기(장단점)

나는 로즈마리와 블랑을 샀는데, 향에 따라서 사용감도 약간 다른 느낌을 받았다. 

 

로즈마리는 완전 시원한 느낌! 두피가 정말 시원해지고 향기도 청량해서 딱 지성 적합용이라고 생각했다. 

블랑은 향기가 부드럽고 보송해서, 사용감 자체도 그런 느낌이 들었다. 

 

로즈마리를 처음 사용할 때, 그 시~원한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로즈마리 향이 너무 좋았다. 

 

거품이 상당히 잘 나고 잘 헹궈진다. 그러면서 머리카락이 빳빳해지거나 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물론 샴푸 후 트리트먼트(또는 린스)는 필요하다. 

 

그리고 실제로 이틀째 머리 안 감고 회사 다녀온 적이 있을 정도로, 예전보다는 떡이 덜 졌다.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 재구매 의향 여부

많은 면에서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정착템으로 꼽기는 조금 어렵겠다.
재구매는 언제든 할 의향이 있는데(특히, 로즈마리), 아직 사용해보고 싶은 샴푸들이 많다. 

 

가격이 조금 비싼것도 재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이유이다.

그럼에도 꽤 좋은 제품을 만난 것 같아서, 까먹기 전에 부랴부랴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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