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뷰티 아이템 리뷰

피카소 메이크업 스파츌라 후기(내돈내산, 솔직후기)

by 시월의아침 2022. 8. 18.
반응형

피카소 메이크업 스파츌라

얇고 매끄러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위한 도구

피카소 메이크업 스파츌라 사진
피카소 메이크업 스파츌라

 

■ 구매동기

요즘 메이크업 좀 한다 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만 같은 아주 핫한 메이크업 도구가 있다. 바로 메이크업 스파츌라 이다. 처음에서는 강남의 메이크업 샵에서 모두가 사용한다고 입소문이 나는 것 같더니, 오늘 소개하는 이 제품의 출시를 계기로 유투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파운데이션 브러쉬를 대체할만한 메이크업 도구로 스파츌라가 급 부상한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나는 똥손이지만 매일 메이크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구매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많은 유투브 컨텐츠에서 피카소 스파츌라와 다른 미술 도구들을 비교하였는데, 다른 미술용 스파츌라보다 가격은 조금 더 비싸더라도 얼굴 메이크업 전용으로 출시되어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느껴지는 피카소 제품을 구매하였다. 애초에 메이크업 스파츌라를 알게 된 계기도 이 제품이었기 때문에 큰 망설임은 없었다.

 

■ 제품 설명

얇고 매끄러운 베이스를 위한 가장 쉬운 도구, 이것이 바로 피카소 스파츌라의 정체성이다. 피카소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함경식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만든 제품이다. 피카소 스파츌라는 매끄러운 피부표현을 위해 공정을 수작업으로 마감하였다고 하며, 그립감도 오랜동안 샘플링하여 최적으로 적용했다고 한다. 쉽고 편리한 사용과 얇고 자연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가능하게 해주며, 내구성이 뛰어난 스테인리스 툴이라서 간단히 티슈로 닦는 방법으로 세척할 수 있다. 또한 가볍고 휴대성이 좋으며 청결한 보관을 위해 인조가죽 케이스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사용방법은 수분감이 있는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적당량 덜어주고, 스파츌라 날을 90도로 세운 후 날 부분에 파운데이션을 묻혀 준다. 그 다음 다시 스파츌라를 90도 각도로 세워서 원하는 부위에 대고 눕히듯 얇게 펴발라 주어, 평소 사용하는 스펀지로 파운데이션을 밀착시켜 주면 된다. 사용 후 메이크업 스파츌라에 묻어 있는 제품을 티슈로 깨끗이 닦아 보관하면 된다. 

 

스파츌라 크기는 가로 1cm 세로 16cm 높이 0.4cm 정도이며 매우 가볍다. 한번 스윽 하면 볼에 모두 발리는 정도의 크기이다. 

 

피카소 메이크업 스파츌라 기획세트 패키징 사진피카소 메이크업 스파츌라 기획세트(스펀지 2P 포함) 사진
피카소 메이크업 스파츌라 기획세트(스파츌라 + 스펀지 2P)

 

■ 사용후기(장단점)

파운데이션을 도포할 때 균일하고 얇게 도포가 되어, 화장이 두껍지 않고 레이어를 차곡하게 쌓아 베이스 베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겠다. 사용하는 것도 전혀 어렵지 않았고, 브러쉬로 도포하는 것보다 파운데이션이 낭비될 일도 적어서 매우 만족했다. 

얼굴에 닿는 면도 뭉둑하여 전혀 자극이 없고 편안하게 바를 수 있다. 다만 콧잔등이나 이마와 같이 굴곡이 지는 얼굴면에 사용하는 것은 조금 더 숙달 되어야 할 것 같다. 머리카락에 묻고 고르게 도포하지 못 하는 등 아직 연습이 더 필요하다. 

그 동안 브러쉬를 이용하다가 세척하는게 너무도 큰 일이라 언젠가부터는 다시 손으로 찍어 바르며 대강 도포하였는데, 이 스파츌라는 사용한 뒤에 알콜 스왑으로 쓰윽 닦아서 다시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너무 편안하다.

 

가히 삶의 질 개선 아이템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혹시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분에게는 강력히 추천한다.

 

피카소 메이크업 스파츌라 곡면 확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