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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아이템 리뷰

블라이드 그린 세수팩_이하이 세수팩(내돈내산, 솔직후기, 한통후기)

by 시월의아침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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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이드(BLITHE) 패팅 스플래쉬 마스크 수딩 앤 힐링 그린티 세수팩

민감 피부를 잠재우는, 일명 이하이 세수팩

 

블라이드 그린티 세수팩 사진
블라이드 그린티 세수팩

 

□ 구매 동기

이 제품을 알게 된 것은, 가수 이하이 덕분이다. 어느 날부터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많은 SNS에 이하이의 피부관리법이 엄청 나온 적이 있었다. 이하이의 피부가 너무 매끈하고 모공 하나 없이 좋은데, 그녀가 평소 관리하는 방법이라며 여러 제품과 함께 소개된 내용이었다. 물론 어느 정도 광고, 아니 100% 광고 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나는 광고의 노예니까.. 

 

그 포스팅에서 소개된 제품들은 꽤 많았지만, 나는 그중에 두 개만 구매해 보았다. 하핫. 뭐 중요한 건 다 구매한 것 같다. 구매한 것은 블라이드 세수팩과 아페리레 포어 마스크인데, 그중에서 오늘은 블라이드 세수팩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 한다.

 

세수팩이라는 것이 참으로 획기적으로 느껴졌고 사용 후기들도 좋은 편이었기에 기대를 하며 구매하였다. 

 

□ 제품 설명

제품은 150ml 용량 기준으로 홈페이지에서 29,000원이지만, 현재 판매가는 23,200원이다. 

이 제품은 즉각적인 각질 개선과 좁쌀 고민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사용후기에도 트러블 개선에 효과를 본 구매자들의 리뷰가 많았다. 그린티 추출물과 락틱애씨드(자연 유래 AHA 성분), 그리고 티트리 오일이 주성분이다.

무엇보다 사용법이 너무 특이했는데, 세숫물에 한 뚜껑을 부어서 휘휘 섞어 준 뒤 15초 간 패팅을 하면 끝이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세안 후 세안수 700ml에 세수팩 한 뚜껑(7ml)을 세안수에 부어 희석해준다. 즉 1:100의 비율로 세숫물을 만들어 주면 된다. 15초 정도 가볍게 물을 튕기듯이 패팅 세수를 한 뒤, 타월 건조를 하거나 흡수시켜 주면 된다. 이렇게 세수하는 동안에 자극 없이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 속 피지를 제거하여 정화하며, 피부 속 깊이 수분 영양을 충전해 준다고 한다. 5일만 사용해보라고 강조하는데, 5일 동안 순차적으로 각질&모공 클리어 - 붉은 피부 진정 - 매끄러운 피부결 - 속 건조 해결 도움 - 맑은 안색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한다.  

이 세수팩은 두피케어로도 활용해도 좋고, 팔꿈치와 발꿈치의 각질 케어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니, 세안한 물을 남겼다가 두피와 각질이 많은 바디에 활용해도 좋겠다. 

블라이드 그린티 세수팩 본품 사진블라이드 그린티 세수팩 사용법 사진블라이드 그린티 세수팩을 뚜껑에 따라 낸 사진
블라이드 그린티 세수팩 패키지 / 뚜껑에 팩을 따라 낸 사진

 

□ 위험성분 포함 여부

화해를 통해서 위험 성분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았다. 20가지 주의성분 1개(피이지-40하이드로제네이티드캐스터오일), 알레르기 유발성분 1개(리날룰)가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 사용후기(장단점)

세수를 하면서 바로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나에게 너무 매력적인 제품이었다. 나는 세수도 귀찮아하는 게으름뱅이이기 때문이다. 세면대는 청소를 한다고 해도 청결도가 떨어질 것 같아서, 세수팩을 하기 위한 세숫대를 하나 장만했다. 아침과 저녁에 세안 후에 세수팩을 해주는데, 15초 패팅을 하는 중에 이미 얼굴이 보들보들해지는 것을 느꼈다! 아주 신기하고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 이렇게 즉각적으로 효과를 보는 것이 얼마나 오래갈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세수를 하는 그 순간에는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에 보람도 느껴졌다.

 

사용감의 간편성이 최고의 장점이고, 눈에 보이는 효과도 역시 최고의 장점이다.

하나의 단점이 있다면 너무 금방 닳는다는 점이다. 세숫물에 타서 쓰다 보니까 매일매일 눈에 보일 정도로 양이 확확 줄어든다. 그렇게 생각하니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고야 말았다는 슬픈 이야기.

 

□ 재구매 의향 여부

어느 날부터 세수팩 하는 것 마저 귀찮아져서 요즘에는 방치하고 있지만, 즉각적인 각질개선과 안색이 환해지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다시 또 구매해서 사용해볼 생각이다. 그린 세수팩 말고 노란색과 보라색 세수팩도 있던데, 그것도 기회가 되면 사용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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