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주스 추천_달심 ABC주스 리뷰(내돈내산, 솔직후기, N번템)

달심 ABC 주스(Dalsim,ABC ju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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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달심 빼빼주스에 대해서 포스팅 했었는데, 원래 자주 먹는 건강주스는 ABC 주스이다. 

달심이라는 브랜드도 ABC 주스 때문에 알게 되었는데, 처음 먹어 본 후로 마음에 들어서 여러번 재구매했다. 

나름 정착한 것 같다.

 

ABC주스는 워낙에 유명하지만, 간략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A(Apple, 사과), B(Beet, 비트), C(Carrot, 당근)으로 만든 주스이며,

다양한 비타민 함유로 피부 건강과 미백, 디톡스와 배변활동에 도움이 되는 건강 주스라고 한다. 보통 사과 1, 당근 1, 비트 1/3 비율로 주스를 만든다.

 

 

달심의 ABC주스를 구매하게 된 것은, 원물을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서 과육이 씹히기도 한다는 소개글 때문이다.

이전에 먹어본 다른 주스들은 뭔가 즙만 있는 느낌이라, 덜 건강하게 느껴졌달까.

나는 착즙이나 농축액의 주스는 원치 않았고, 원물 그대로 갈아 넣은 주스를 원했다.

 

달심을 구매해서 마셔보니, 맛도 좋고, 원물이 씹히기도 하는 식감이 마음에 들었다. 믿음을 준달까.

 

재료는 모두 국산이고, 사과 말고는 비트와 당근은 유기농만 사용한다고 한다. 

사과는 유기농이 수급이 어려워서, 국내산 고품질의 당도 높은 사과로 사용한다고 한다. 

 

착즙이 아니고 갈아서 만들었다고 강조하는데, 이 둘은 영양소 보존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한다. 

 

주스 제형 참고. 먹다보면 저렇게 원물 건더기가 남는다, 원물이 씹혀서 너무 좋다.

주문 페이지에 달심레시피와 오리지널레시피 구분이 되어 있던데, 뭐가 그렇게 다른지 잘 모르겠어서,

상대적으로 비트 비중이 낮은 오리지널 레시피로 구매했다.

비트를 과섭취하면 안 좋다는 말을 들었던터라.

 

1포 100g당 32kcal 이다.

가격은 현재기준, 홈페이지에서 30일짜리 판매가 55,000원 (소비자가 69,000원)이다. 

 

오래 먹어보며 느낀 점은,

아직 건강이나 디톡스에서 특별히 무언가를 느끼지는 못했다. 

먹어서 이 정도를 유지할 수 있는것일지도.. 더 열심히 먹어보면 좋겠지? 

 

맛은 특별할 것 없지만, 건강주스 치고는 달고 꽤 맛있다. 

파우치를 뜯을때 과격하게 뜯으면 빨간 주스가 사방에 튀기 때문에 살살 뜯어야 한다는 점, 걸쭉한 제형 때문에 먹고 나면 건더기가 남아 있다는 점(아깝다, 그래서 보통 물 넣어서 흔들어 다 먹는다.)이 특징적이다.

 

공복에 먹으면 좋다는 말이 많아서 출근할 때 하나씩 챙겨가는데, 

아침에 냉장고까지 가는것이 왜 이렇게 귀찮은건지.. 요즘 많이 빼먹었다.

반성하며.. 다시 열심히 먹어야지. 모두 건강해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