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주스 추천_달심 빼빼주스 리뷰(내돈내산, 솔직후기)

달심 빼빼주스(Dalsim, Pepe juice)

 

'달심'이라는 브랜드는 ABC 주스를 마시면서 처음으로 알게 된 브랜드이다. 

 

원래는 다른 곳에서 ABC주스를 주문해서 먹다가,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달심 광고를 보고 주문하였는데,

원물이 그대로 씹히는 점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그 뒤로도 계속 달심에서 주문해서 먹고 있다. 

 

이번에는 ABC주스 말고 다른게 뭐 없을까 보다 보니, 

안그래도 다이어트가 필요한 나의 눈에 확 띄어 버린 주스가 있었으니, 

이름부터 혹하는 '빼빼주스'이다. 

 

빼빼주스도 어딘가 TV에 나온 적이 있는 모양이다. 

 

오리지널 배합비인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블루베리, 오이고추, 올리브유를 그대로 지켜서 만들었다고 하며, 

착즙이나 농축액이 아니고 원물 그대로 갈아서 넣었다고 한다. 

 

재료의 특징을 보면, 

아스파라거스는 글루타치온과 아스파라간산이 풍부하고, 

토마토는 리코펜, 비타민 A/C 과 비타민 H/P가 들어있으며,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식이섬유가 함유, 

아삭이고추(오이고추)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등을 함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가 들어 있다고 한다. 

 

나는 빼빼주스 2주 프로그램으로 구매하였고, 

2주 프로그램은 17개 파우치, 가격은 45,000원(현재 판매가 36,700원)이다.

1포 100g 당 25kcal 이다.

 

섭취 방법은 1일 1~3회, 1회 1팩씩 식전 또는 식후 기호에 따라 섭취하라고 되어 있고, 

2주 플랜에 따른 섭취 방법도 따로 있다. 

 

빼빼주스로 관리하는 2주 플랜에 따르면, 

1일차는 아침/점심/저녁 모두 빼빼주스만 섭취

2일차는 아침/저녁에 빼빼주스 섭취, 점심은 일반식사

3일차부터는 아침/점심 일반식 진행하고 저녁만 7시 30분 전에 빼빼주스를 섭취하라고 되어 있다. 

 

나는 다이어트가 목적이기는 했지만 밥을 굶으면서 빼빼주스만 먹을 생각은 없었다.

밥은 필요하다고..

 

디톡스 할 겸해서 겸사겸사로 주문했던 거였고,

그렇게 쉬엄쉬엄 먹다 보니 살이 급격히 빠지거나 하진 않았지만,

끼니 대신 먹는 날도 있다보니 체중 감량에 약간의 효과를 보았다. 

 

무엇보다 맛을 모두 궁금해할 것 같은데,

확실히 맛은 없다.

그런데 못 먹겠다거나 고통 속에서 먹는다 정도의 맛은 아니다.

오히려 비주얼보다는 맛이 더 나았다.

 

그리고 양이 워낙 적어서 꿀꺽꿀꺽 두번이면 다 먹어버렸기 때문에, 먹는 것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지금은 다시 ABC주스를 먹고 있는데,

다이어트를 빡세게 하고 싶을 때에는, 안내된 2주 플랜에 따라서 마셔주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상 내돈내산 솔직후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