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랏_태국요리 맛집
망원동 태국음식 맛집이라고 하는 '코랏'에 다녀왔다. 태국의 코랏지역에서 오신 쉐프께서 직접 요리를 하신다고 한다.
풍자의 '또간집'에도 나왔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웨이팅도 있는 편이다-
다행히 나는 평일 느즈막히 가서 긴 줄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위치는 잠봉뵈르 샌드위치 맛집으로 유명한 '소급집델리'의 1층에 위치해 있다.
- 영업시간 : 11:30 ~ 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브레이크타임 : 평일 15:00~17:00 / 주말 16:00~17:00
- 뿌팟퐁커리 23,000원 / 갈비쌀국수 11,000원 / 똠얌 누들 13,000원 / 옥수수쏨땀 14,000원
웨이팅할 때 키오스크에 전화번호 입력하고 기다려야 하고, 호출 시 5분 내 입장 해야 한다. 안에 자리가 있어도 바로 호출 안하는 경우가 있다고 되어 있는데, 우리가 갔을때가 그랬다. 자리가 많았는데 조리시간 등을 고려해서인지, 약간의 대기 후에 입장 할 수 있었다.
코랏의 메인메뉴는 4가지가 있는데, 이 중에 우리는 뿌팟퐁커리와 갈비쌀국수를 시켜보았다.
세트메뉴도 있었으나 우리는 밀크티 보다 맥주가 땡겼기에, 패스.
테이블에는 여러 이국적인 소스와 코랏 음식을 더 맛있게 먹는 꿀팁이 나와 있다.
갈비쌀국수의 고기는 부드러웠고 뼈와 분리도 잘 되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쌀국수는 약간 달달한 맛이 났다. 테이블마다 있는 여러 소스와 곁들여서 먹으면 풍미가 또 달라서, 이거 저거 열심히 추가해서 먹었다.
뿌팟퐁커리는 원래 엄청 좋아하는 메뉴라 정말 기대를 많이 했는데, 먹어 본 중 탑에 들만큼 최고였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게 튀김에 감칠맛이 싹 도는 카레가 너무 일품이었다. 밥을 추가해서 밥과 비벼 먹었더니 정말 최고의 맛!
태국 맥주와 시원하게 먹은 맛있는 저녁이었다.
여러번 방문하게 될 맛집이다!
내돈내산 주관적인 맛집 후기, 끝-
'먹고 온 곳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남/홍대] 찰떡궁합 미나리삼겹살 맛집, '풀뜯는돼지' (2) | 2023.10.22 |
---|---|
[광화문/종로] 즐거운 날에 방문하기 좋은 소고기 맛집, '민소한우' (0) | 2023.03.29 |
[망원/합정] 줄서서 먹는 냉동삽겹살 맛집, '행진' (1) | 2023.03.19 |
[광화문/종로] 종로구청 사케동 맛집, '사토루' (0) | 2023.02.07 |
[강남/역삼] 돼지고기 회식 맛집, '두껍삼' (0) | 2023.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