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 워터풀 톤업 선크림
■ 구매 동기
달바 선크림을 좋아해서 이미 '워터풀 에센스 선크림'은 N차 구매해서 사용했었고, 선쿠션도 2번이나 구매해서 사용했다.
리뷰도 작성했으니 아래 링크로 참고하여 주시기 바란다.
달바의 선크림 제품이 나에게 딱 잘 맞기에 '워터풀 톤업 선크림'도 기대가 되어 구매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톤업 선크림 제품들에 대해 기대하는 바는, 선크림의 역할은 물론이고 메이크업 베이스 역할을 충실히 하느냐 하는 것이다. 그리고 생얼에도 착붙인 선크림을 기대하고 구매하였다.
■ 제품 설명
달바 워터풀 톤업 선크림의 정가는 34,000원/50ml 이다. 자주 할인이나 세트구매 행사가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란다.
혼합자차(유기+무기)이며, 자외선차단지수 50+, PA++++ 이다.
피부보습/광채를 개선하고, 피부톤과 피부 균일도도 개선효과가 있는 제품이라고 한다.
수분 에센스가 함유된 워터리 제형이며 스웨트프루프 포뮬러로 땀에도 강하다고 한다.
달바의 핵심 독자 성분인 트러페놀 성품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며, 이 외 복숭아추출물, 병풀추출물도 포함되어 있다.
■ 사용 후기 (톤업 선크림 vs. 에센스 선크림 비교)
개인적으로 달바의 '워터풀 에센스 선크림'은 여러 번 구매해서 약간 질릴 정도로 사용했을 만큼 좋아했었는데, 그 이유는 순해서였다. 여러 의미로 순했는데, 바를 때 뻑뻑하지 않고 가벼운 로션처럼 잘 발렸고 흡수가 잘 되었다. 그리고 마무리 감이 번들거리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눈 시림도 없었다.
그런데 이 '워터풀 톤업 선크림'은 에센스 선크림의 장점들을 충분히 충족하지 못했다.
톤업의 역할로 보자면, 톤의 색상이 동떨어지게 표현되거나 하지는 않아서 나쁘지는 않았다. 그러나 계속 그 톤이 유지되게 하거나 하지는 못했다. 아무래도 선크림의 한계겠지.
그리고 워터풀 답게 제형이 묽지만, 바르고 흡수시키는 과정에서 파우더리 하게 변하면서 흡수가 잘 되지 않아서 뭉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아직 피부 화장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이미 피부가 들떠 있게 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럼에도 다 바르고 나면 살짝 번들거려서 꼭 파우더로 눌러줘야 했다. 잘 바르기가 쉽지 않았다.
향도 아쉬웠다. 화학품 향이 나고, 눈시림도 있는 편이라 바르고 나서 눈물을 자주 흘렸다.
좋다는 후기가 많기도 했고 달바 선크림에 워낙 기대가 높았던 터라 아쉬움이 남았고, 내가 바르는 스킬이 부족한 건가 싶기도 하지만 어쨌든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았던 선크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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