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먹고 온 곳 리뷰24

[서울/경복궁/서촌] 경복궁역 장어구이 맛집, 서촌장어가 경복궁역 장어구이 맛집, 서촌장어가 - 영업시간 : 매일 11:00~21:5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 16:30)- 대표메뉴 : 민물장어 2마리 2인분 82,000원 | 진장어탕 11,000원 그냥 갑자기 장어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고마운 분들께 보은 하는 날이라던가, 내 몸이 허한 것 같다던가 하는 때가 그렇다. 장어 음식점으로 검색을 하다가 가성비도 좋고 리뷰도 좋은 곳이 있어서 방문해 보게 되었다. 서촌장어가는 100% 국내산 민물장어를 사용하며, 당일 손질한 생장어로 신선함과 맛을 잡는다고 한다.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넓게 트여 있어서 회식으로도 좋고, 가족모임이나 친구모임으로도 물론 좋겠다.  참숯에 구운 장어는 쫄깃한 식감과 은은한 참숯 향이 더해져 맛이 담백하고, 특.. 2024. 11. 14.
[경복궁/광화문] 화로에 바로 구워 먹는 규카츠 맛집, 후라토 식당 본점 규카츠 맛집, 후라토 식당 본점 - 영업시간 :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대표메뉴 : 규카츠 19,000원, 오므라이스 14,000원, 스테키 정식 19,000원 후라토 식당 경복궁 본점을 방문하였다.점심시간에 방문하여 규카츠를 먹었는데, 처음 먹어보는 맛에 너무 놀라고 맛있어서 놀랐다! 이게 바로 규카츠라니!그동안 내가 규카츠를 먹어 본 적이 없었다는 걸 알게 된 순간이었다. 후라토 식당은 테이블 화로에서 직접 규카츠를 구워 먹는 셀프 조리 스타일이다. 레어 상태로 화로에 살짝 구워서 먹으면 되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혀내어 고기의 풍미가 잘 살아 있고, 직접 화로에 구워 먹는 방식이라 취향에 맞게 익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친구와 2명이서.. 2024. 11. 12.
[광화문/종로] 따뜻한 굴국밥이 생각난다면, 김명자 굴국밥 청진점 김명자 굴국밥 청진점 - 영업시간 : 월~토 10: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대표 메뉴 : 굴국밥 9,000원, 굴떡국 10,000원 등 겨울이 되니 생각나는 곳이 있어서 리뷰해 본다. 해장이 필요한 직장인들이 해장이 필요 없는 팀원들과(!!) 쉽게 찾을 수 있는 굴국밥 집이다. 광화문 근처에 굴국밥집이 딱히 없는 데다가 맛도 좋은 편이라 자주 방문했었다. 점심시간에 특히 인기가 많은 편이라, 일찍 나가지 않으면 대기를 꼭 해야 했다. 그래도 회전율이 빨라서 꼭 기다렸다가 먹고 가고는 했다.  굴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대표 메뉴인 굴국밥을 포함하여, 굴떡국, 굴전, 굴 보쌈 등등.처음에는 굴국밥을 위주로 먹다가 나중에는 굴떡국에 맛을 들여서 굴떡국을 .. 2024. 11. 11.
[종각/광화문] 추억이 된 종각역 직장인 분식 맛집, 튀김범벅 '종로분식' 종각 종로분식 자주 방문하던 종로분식이 최근 문을 닫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마침 리뷰를 올리려던 참이었는데 이미 추억이 되어 버렸다니.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몇 가지 사진과 함께 포스팅해 본다. 종각역 인근, 번화가 속에서 소박한 매력을 지닌 종로분식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인기 분식집이었다. 주변 직장인들과 맛집을 찾는 방문객들로 붐비던 이곳은 소박한 내부와 친근한 분위기로 편안하게 분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 벽에 빼곡하게 붙어 있는 포스트잇의 낙서들이 이 집의 역사와 분위기를 설명해 주었다. 생각해 보면 내가 학생이었던 수-년 전부터, 광화문을 지나다니면서 보았던 곳인데 최근까지도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당시에 허름한 외관 때문에 쉬이 들어가지지 않았었는데, 오히려 그 뒤로 수년이 흐른 .. 2024. 11. 7.
[종로/안국] 서순라길 분위기 맛집, '이다(IDA)' 서순라길 분위기 맛집, '이다(IDA)' - 영업시간 : 매일 / 점심 12:00 ~ 15:30, 저녁 17:00 ~ 22:00- 메뉴 : 이베리코 프레사 48,000원, 헝그리파스타 32,000원, 트러플 감자 뇨끼 28,000원  서순라길의 양식 레스토랑 '이다'를 다녀왔다. ‘이다(IDA)’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가진 거리에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작은 레스토랑이다. 최근 데이트 코스로 주목받고 있는 서순라길 특유의 아늑하고 감성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공간이었다. 일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낮에는 차분한 자연광이 드는 장소라 분위기를 더 했다. 메뉴의 분위기에 더해서 인테리어도 조용한 느낌이라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나 소개팅 장소로도 추천할만하다. 리뷰를 보고 인기가 많은 메뉴로 보였던, 트러플.. 2024. 11. 4.
[서울/시청/중구] 콩국수의 명가, 진주회관 시청 맛집 '진주회관'' - 영업시간 : 평일 11:00 ~ 21:00 / 토요일 11:00 ~ 20:00 / 일요일 정기휴무- 메뉴 : 콩국수 16,000원 콩국수로 유명한 진주집, 진주회관 모두를 가보지 못했다는 내 말에 친구가 무조건 가자 해서 따라오게 되었다. 원래 여의도의 진주집만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친구에게는 진주회관이 더 유명했던 모양이다. 두 곳 이름이 너무 비슷해서 인터넷 찾아보니 진주회관, 진주집은 각 형님/아우가 개업하셔서 운영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콩국수를 보통 일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했던 것 같은데, 딱히 싫어하는 메뉴는 아니었지만 맹맹한 맛에 선뜻 손이 안 가는 메뉴였던 것 같다. 콩국은 너무 맛있지만 많이 먹기에 살짝 물렸고 국수는 그냥 맹맛이었던 콩국수를 .. 2024. 10.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