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랑 드 파리 _ 슈퍼 초 고보습 토너 & 에센스
TONIQUE de AQUA ADVANCED, 토니끄 드 아쿠아 어드밴스드
ESSENCE de BEAUTE AQUA ADVANCED, 에쌍스 드 보떼 아쿠아 어드밴스드
■ 구매동기
어느날 네이버 메인 배너 광고를 통해서 샬랑 드 파리가 전 제품 대규모 세일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나도 모르게 충동적 사재기를 하게 되었다.
나는 건성피부이기 때문에, 슈퍼 초 고보습 라인으로 쫙 구매하였는데,
제품 라인이 꽤 다양해서 자제하느라 혼났다.
홈페이지 방문해서 다시 보니,
피부회복/모공케어/기미케어/리프팅케어/고보습케어/결점커버 이렇게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다.
샬랑 드 파리는 브랜드 초창기에 우연히 알게 되어(아마, 인스타 통해 접하지 않았나 싶다.),
파란색 팩트도 써보고 팩도 몇번 써봤던 브랜드라, 나에겐 나름 익숙했다.
큰 폭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 덕분에 구매해보았던 고보습 케어 라인 중,
오늘은 토너와 에센스에 대해서 리뷰하고자 한다.
■ 제품 설명
첫번째, 슈퍼 초 고보습 토너(TONIQUE de AQUA ADVANCED, 토니끄 드 아쿠아 어드밴스드)
홈페이지에 판매가는 89,000원으로 되어 있지만,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도 세일 중이라 할인가는 58,660원으로 되어 있다.
두번째, 슈퍼 초 고보습 에센스(ESSENCE de BEAUTE AQUA ADVANCED, 에쌍스 드 보떼 아쿠아 어드밴스드)
판매가는 94,400원이고, 현재 할인가로 66,080원이다.
세일이 잦기 때문에, 가격 정보는 항상 변동이 된다.
참고로, 브랜드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었는데, 할인 정보가 상당히 자주 온다.
내가 구매한 이후로도 계속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두 제품의 셀링포인트는 완전 똑같다. 내용을 보면,
1) ANTI DRY COMPLEX 함유
2) 6가지 유효성분을 통한 고보습 케어
3) 피부 표면에 수분 장벽 생성하여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해주되,
4) 번들거림 없이 빠르게 흡수(토너), 밀키 텍스쳐로 가벼운 수분감을 전달(에센스)하게 된다는 점이다.
■ 제품 성분 위험도
두 제품의 성분도 확인해 보았다. 위험 성분이 동일했다.
20가지 주의 성분 2개(페녹시에탄올, 향료)가 포함되어 있으니, 민감한 사람은 참고하면 좋겠다.
■ 사용후기(장단점)
○ 토너 후기
토너는 이제 거의 다 써서 바닥을 보이고 있다.
약간의 콧물 제형이라고 해야하나 되직한 물 제형이고, 미끄덩하게 발린다.
향도 무난히 향긋하다.
아무래도 고보습 라인이다 보니 바르면 살짝 끈적임은 있다.
그리고, 확실히 촉촉하다.
세수하고 나면 얼굴이 미치게 당기는 피부인데, 바로 진정시켜주는 느낌이라, 정말 바닥까지 다 사용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바르다 보면 가끔 거품이 날 때가 있다.
토너를 사용하면서 거품을 본 적은 없었어서, 처음에는 내가 세수를 덜 한건가 의심했었다.
나중에는 세정제와 유사한 성분이라도 들어간 것인지 의심이 되어,
궁금해서 포탈에서 검색해보았는데, 한두명 정도가 비슷한 얘기를 하는 글이 있었다.
나만 경험한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러나, 건조함을 잡아주는 사용감이 너무 좋아서, 나중에는 특별히 고민하지 않고 잘 사용 했다.
바르는 방식에 따라서 거품이 나기도 하는가보다 싶다.
○ 에센스 후기
에센스도 반 이상 사용했다.
에센스라고 하기에는 로션에 훨씬 가깝다.
고보습 라인이라서 에센스만 발라도 전혀 당김이 없어서, 로션 대용해서 자주 사용했다.
쫀쫀하게 발리는 제형이었다.
향도 토너와 비슷하고, 무난히 향긋 했다.
에센스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은, 제형이 아무래도 되직하다 보니 유리 용기에서 덜어낼때,
손바닥에 힘껏 팍팍 쳐서 내용물을 덜어내야 했다는 점이다.
예전 어릴 때 집에 항상 있던, 쪼그마한 샘플 로션을 덜어낼 때 처럼 말이다.
손바닥에 쾅쾅 치다보니 양 조절도 어렵고, 손도 아프고, 조금 불편했다.
■ 총평
두 제품 다 패키징이 고급스럽고 예뻤다.
샬랑 드 파리는 제품 패키징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으로 생각된다. 다 예쁘다.
그러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는 다르게, 세일을 '마지막 세일' 이라는 이름으로 너무 자주 하는 것 같다.
소비자로서 좋기도 하지만, 애초에 판매가(정가) 높았던 것은 아닌지(실제로, 정가로 나온 가격은 꽤 비싸게 느껴진다.),
의심이 드는 대목이기도 하다.
제품은 고보습 라인으로 토너, 에센스 모두 제 역할을 충분히 잘 해 준것 같아서,
끝까지 버리는 것 없이 사용을 할 수 있었다. 만족한다.
■ 재구매 의향 여부
사용해보고 싶은 제품이 많은 기초제품 유목민으로서 당장 재구매는 하지 않겠지만,
언제든 다시 써도 좋을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포스팅으로, 고보습라인의 크림과 마스크팩도 리뷰해보겠다.
이상으로 내돈내산 솔직후기이자, 약 5개월의 사용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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