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스시산원궁
- 영업시간 : 평일 11:30~21:30 (브레이크 타임 14:30~18:00) / 주말 12:00~21:30 (브레이크타임 15:00~18:00) / 월요일 정기휴무
- 메뉴 : 런치 오마카세 60,000원, 디너 오마카세 100,000원
이제 벌써 거의 일년전이 되어 가는 지난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연말에 축하 받고 한턱 쏠 일이 있어서 광화문 오마카세를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이다. 그 동안 인근의 다른 오마카세들은 가본적이 있었는데, 스시산원궁은 처음 방문하게 되어서 리뷰를 찬찬히 보고 방문했던 기억이 있다. 즐거운 일로 한턱 쏘는 날인데 이왕이면 좋은 곳이어야 하니까.
광화문 트윈타워 지하에 있는데 안내표 잘 찾아보면서 찾아 들어가야 한다.
입구도 벽과 비슷해서 어디인지 살짝 헷갈렸으니 찬찬히 찾아가 보시기를.
매우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매장이었다. 고급진 느낌의 인테리어가 분위기를 더 했다.
디너 오마카세로 다녀왔는데 연말이라 단체 손님들도 있었음에도 시끌벅적하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 되어 좋았다.
쉐프들이 만들어 주시는 음식 설명을 듣고 한입씩 먹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기억이다. 간도 딱 맞았고 회나 초밥 모두 신선해서 입이 즐거웠다. 종류도 다양했다. 너무 좋아하는 우니부터 금태, 전복 등. 자주 가던 곳이 아닌 새로운 곳에 가니 새로운 종류의 요리를 맛 볼 수 있어서 신선하고 너무 좋았다. 잔뜩 찍어 온 사진을 첨부해 본다.
사케를 선호하지 않아서 생맥주도 한잔 시켜서 먹었는데, 너무 부드러워서 먹어서 사라지는게 아쉬울 정도였다.
지인에게 한턱 쏘면서 어깨가 수직 상승했다. 지인에게도 만족스러운 식사가 된 것 같아서 뿌듯했던 기억이다.
오래간만에 찾은 오마카세 맛집이다. 가격도 오마카세 치고 아주 비싼편은 아니라서, 연말 회사 승진이나 연말 이벤트로 고급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강력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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