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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온 곳 리뷰

[서울/광화문] 푸짐한 쌈밥정식 맛집, 광화문 황금정

by 시월의아침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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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황금정

황금정 쌈밥정식
황금정 쌈밥정식

 

광화문 인근에서 건강하고 든든하게 누구도 호불호 없이 점심 식사를 하려고 할 때, 가장 추천하기 좋은 식당이다. 

몇 번을 갔는지 모를 정도로 자주 가는 곳인데, 사진들과 함께 리뷰를 해본다.

 

점심시간에 제일 인기가 많은 메뉴가 바로 쌈밥정식이다. 자주 다니면서 꾸준히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게 눈에 보여서 물가를 체감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예전에 찍어 둔 사진으로 가격이 조금씩 올랐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쌈밥정식의 경우 현재는 15,000원이다. 

황금정 쌈밥정식황금정 쌈밥정식
황금정 쌈밥정식

 

 

황금정 쌈밥정식에는 정갈하고 다양한 반찬들이 나오는데 간이 딱 되어서 맛이 있다. 가끔 이모님들이 오늘 특별히 한 반찬이라고 맛이 있을 거라고 하면서 주시는 반찬도 있었다. 제육볶음의 맛도 좋고 양도 넉넉하다. 남자들과 가도 배불리 먹고 올 수 있다.

황금정 쌈밥정식황금정 쌈밥정식황금정 쌈밥정식황금정 쌈밥정식황금정 쌈밥정식황금정 쌈밥정식
황금정 쌈밥정식

 

쌈 채소가 엄청 많이 나온다. 매 숟가락 마다 쌈을 싸서, 그것도 여러 장 싸서 먹었지만 단 한 번도 쌈채소를 다 먹고 나온 적이 없을 정도이다. 아주 신선하고 종류도 다양해서, 처음 보는 채소가 있을 정도. 황금정에서 직접 운영하는 농장에서 직접 따 오는 채소라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푸짐하고 신선하구나 싶었다.

황금정 쌈밥정식황금정 쌈밥정식
황금정 쌈밥정식

 

황금정은 2층까지 홀로 이용하고, 내부가 넓어서 수용인원이 많다. 자칫 엄청 시끄러울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시끄럽지는 않아서 식사에 거슬린 적은 없었다. 

 

점심시간에 항상 붐비지만 넓은편이라 그렇게 대기를 많이 하지는 않는 편이다. 

광화문 근처에서 깔끔하고 든든한 한식을 찾는다면, 맛도 있고 양도 넉넉한 황금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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