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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온 곳 리뷰

[서울/망원/합정] 잠봉뵈르 맛집, 소금집델리 망원

by 시월의아침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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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집델리 망원

소금집델리 망원
소금집델리 망원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 대표 메뉴 : 잠봉뵈르 10,800원 

 

망원동에서 유명한 맛집 중 한 곳이다. 친구들이 소급집의 잠봉뵈르가 맛있으니 꼭 먹어보라며 노래를 불러서 알게 되었는데, 처음 들었을 때 소금집은 뭐고 잠봉뵈르는 뭐지? 이런 생소한 단어들이? 했던 기억이 있다.

 

소금집델리 망원은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로 아늑한 느낌을 주는 편이다. 오픈 키친 형태라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내부는 비교적 좁지만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다. 여기저기에 걸려 있는 다양한 햄들이 인상 깊었다. 

 

유명한데 비해 매장이 좁은 편이라 대기가 있는 편이라, 나는 포장을 선택했다. 포장을 하는 경우에는 대기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소금집델리 망원소금집델리 망원
소금집델리 망원

 

잠봉뵈르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전통 샌드위치로, 이름 그대로 '잠봉(Jambon)'은 프랑스식 햄, '뵈르(Beurre)'는 버터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 샌드위치의 특징은 아주 간단한 재료만 사용해서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 한다는 것이다.

 

담백한 바게트 안에 얇게 슬라이스 된 고급 햄이 잔뜩 들어가 있고, 버터도 듬뿍 발라져 있는 샌드위치이다. 첫입 먹으면 햄의 짭짤한 맛이 먼저 느껴지다가 바로 바게트의 담백함과 버터의 크리미함이 감칠맛을 돌게 해서, 바로 다음 입을 찾게 하는 중독성이 강한 메뉴였다! 크기가 작지 않은데 순식간에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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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집델리 망원

 

가격대는 다소 높은편이다. 좋은 재료로 만든 고급 샌드위치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포장으로 두세 번 먹었는데 때마다 잠봉뵈르만 먹어 보았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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