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카 뮤신 글로우
한동안 먹던 뮤신을 리뷰해 볼까 한다. 구매이력을 보니 지금까지 총 12박스(120포)를 구매해 먹었다.
정가는 1박스에 38,000원(10일)이다.
뮤신이라는 생소한 개념을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이 퓨리카 뮤신 광고 덕분이었다.
우리 몸을 이루는 수분에는 뮤신이라는 점성 단백질이 존재한다고 한다. 섭취한 영양소를 점성으로 끈끈하게 잡아서 세포에 전달하여 피부 컨디션 케어에 중요하다고 한다. 이 뮤신은 25세 이후로 급격하게 감소하며 수분 내 점성이 떨어지게 된다고 한다.
오후가 되면 뜨는 메이크업, 아침 베개자국, 갈라지는 뒤꿈치, 칙칙하고 생기 없는 피부, 거칠어지는 피부가 다 뮤신이 감소하고 있다는 뜻이라는데, 이거 다 내 얘기잖아.
피부 속 떨어지는 밀도를 채우기 위해 뮤신을 섭취해야 하는데,
이 제품은 저분자 특허뮤신 1,200mg 과 300 달톤의 초저분자 피쉬 콜라겐 1,000mg 뿐만 아니라, 프리바이오틱스와 비타민, 비오틴, 히알루론산, 엘라스틴이 배합되어 들어가 있다.
세계유일 독점원료 저분자특허뮤신을 사용한다고 한다.
매일 오후 2시에 한포씩 먹으면 되는데, 2시에 먹으라고 권장하는 것이 매우 새롭고 신기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2시에 챙겨 먹는 게 쉽지 않았는데, 시간을 놓치더라도 매일 1포씩 먹는 게 중요하다고 하니 늦게라도 꼭 먹었어야 했는데, 그대로 까먹고 안 먹고 넘어가는 날도 많았음을 고백한다. 챙겨 먹기가 은근히 쉽지 않아.
2시에 먹으라고 권장한 이유는, 뮤신이 흡수되어 전달되는데 8시간 정도 걸려 혈중 농도가 가장 높아지는데, 피부 재생에 가장 이상적인 시간인 밤 10시에 맞추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맛은 키위맛이고 약간 무른 젤리의 식감이라서 먹는 데는 전혀 거부감이 없었다.
뮤신 제품에도 라인이 여러 개 있었는데, 나는 피부영양 집중으로 뮤신 최고함량이 들어가 있다는 뮤신 글로우를 선택해서 먹었다.
이런 이너뷰티 제품이라는 것이 먹는다고 바로 효과를 보거나, 분명한 효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지라, 그저 좋겠거니 하고 얼마간 먹고 있다.
퓨리카 뮤신글로우도 120포 정도를 사서 먹었는데, 꾸준히 먹지 못하고 먹다 안 먹다 하기도 했다.
오랜 시간 동안 먹었더니 약간 맛이 물리는 것 같아서 그 이후에 다른 콜라겐 제품도 먹어보고 있다.
콜라겐 제품은 꾸준히 먹을 생각이라서, 뮤신도 곧 재구매하게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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