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자음 2종 기초세트 + 자음생크림
영양분이 차오르는 듯한 든든한 기초세트
■ 구매 동기
유독 피부가 힘없이 축 처지는 느낌이 들던 차에 기초에 힘을 줘볼까 하는 마음으로 설화수를 생각하게 되었다.
예전에도 자주 사용했던 제품인데 가격의 부담도 있고 다른 제품들도 써 보느라 한동안 잊고 지냈던 브랜드인데,
피부 컨디션이 똑 떨어지니 바로 생각나는 것이, 역시 브랜드의 힘은 중요하구나! 하고 느꼈다.
패키지는 계속 리뉴얼이 되는 듯하다, 리뷰 작성하러 들어가 보니 패키징이 더 세련되게 바뀌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뒤늦게 리뷰를 쓰는 일이 많다 보니 이렇다.
■ 제품 설명
기초 2종 세트(자음수 150 ml, 자음유액 125ml)는 정가 14만 원이다. 내가 구매할 때는 자음생크림 10ml까지 포함된 기획세트였던지라 가격은 구성에 따라 다를 수 있겠다.
자음 2종은 보습과 진정에 탁월한 기초라인이라고 한다. 포스트 작성을 위해 홈페이지에 가서 상세설명을 찾아보는데, 딱히 이렇다 할 제품 설명이 없었다. 역시 믿고 발라라! 이건가? 나도 구매에 설명은 필요 없었으니, 이해한다.
크림인 자음생크림의 본품은 30ml에 정가 15만 원이다. 48시간 만에 무너진 콜라겐을 복구하며, 리프팅 효과를 준다고 한다. 설화수만의 안티에이징 특허 성분인 진세노믹스로 노화 방어력을 끌어올린다고 한다.
■ 사용 후기
자음수와 자음유액 모두 발림성이 너무 좋았다. 자음수는 약간의 점성이 있는 스킨제형이었고, 자음유액도 산뜻하게 발리는 가벼운 제형은 아니었으며 그렇다고 끈적한 마무리감이 있지는 않았다.
한방화장품 특유의 은은한 한방 향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자음 2종 세트는 한방 향기보다 은은한 꽃향기가 났다.
개인적으로 기초제품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발랐을 때 피부에 부담이 되지 않는지와 화장할 때 밀리지 않는지인데, 자음 기초제품은 자극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피부에 자극은 없지만 내가 원하는 영양감이 꽉 들어 있는 사용감이 있었고, 화장할 때 밀림도 없어서 기초로서 충분히 좋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좋았던 제품은 크림이었다. 자음생크림은 제품명과 같이 생크림 같이 부드러운 제형으로 발림성이 너무 좋았다. 부드럽게 발리고 잘 흡수가 되는데 반해 영양감도 있어서, 영양크림으로 손색이 없었다. 바르고 난 뒤에도 기름지지 않았고 완벽하게 흡수되는 느낌이 들었다. 저녁에 바르고 자면 피부가 보호되는 느낌이 들었다. 향기도 자음 2종과는 다르게 인삼 향이 강하게 났는데, 건강해지는 느낌이라 오히려 좋았다.
■ 재구매 의향 여부
가격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제품력이 있기에, 재구매 의향 있음!이다.
기초제품이라 여러 구성으로 판매가 되고 있어서, 필요한 구성으로 잘 알아보고 구매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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