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드(TITAD) 올리브 바디바
□ 구매동기
티타드 샴푸를 구매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둘러보던 중, 샤워바가 있길래 호기심에 구매해 보았다. 그동안 바디워시만 사용해 보았지 비누 형태의 바를 이용하는 건 처음이라서(아주 어렸을 때 빼고) 기대가 되었다. 최근에 제로 플라스틱과 같은 환경보호 등의 이유로 샴푸바나 샤워바/바디바가 많이 나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나름의 기대를 하면서 한 충동구매이다.
□ 제품설명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9,000원(100g)이다.
방부제 및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무첨가 제품이며 비건 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EWG 그린 등급의 식물 유래 성분 중심으로 만들었으며, 산뜻하면서도 그윽한 나무 향을 담은 시더우드 향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상품설명에는 보습 효과가 뛰어난 올리브 오일과 저자극 유효 성분만을 압축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수분으로 꽉 채워준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 사용감을 그렇지 못했으니.. 이어서 사용후기에 작성하도록 하겠다.
□ 사용후기(장단점)
나는 워낙에 건성인 피부를 가졌지만 가끔 등에 나는 뾰루지로 고생하기도 하는 그런 사람으로, 기본적으로 보습력이 갖춰진 바디워시를 선호한다. 그러나 이 올리브 바는 샤워 후 너무너무 건조해서 바디 로션을 바르지 않으면 참을 수 없는 그런 제품이었다. 보통 보습력 좋은 바디워시를 사용하면 귀찮을 때는 바디로션을 건너뛰어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사용감을 보이는데, 이건 모든 귀차니즘을 이기고 로션을 꼭 발라야만 하는 그런 건조함이다. 나에게는 아쉬운 부분이었다.
제품을 사용하는 데에는 특별히 불편함은 없었다. 샤워볼에 문질문질하면 거품도 잘 나고 씻기기도 충분히 잘 씻기는 느낌이다. 바디워시의 펌핑과 비교해서도 불편하거나 귀찮거나 하지는 않았다. 너무 쉽게 무를까봐 걱정하기도 했는데, 단단한 제형으로 무르지 않아 사용하기에 괜찮았다.
다만, 이 극강으로 당기는 건조한 마무리감은 나에겐 맞지 않았기 때문에 건성피부 보다는 지성 피부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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